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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08 Punk77 ILLEGAL GREATEST HITS(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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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lice의 드러머 Stewart Copeland의 친형인 Miles Copeland가 The Police의 첫싱글 "Fallout/Nothing Achieving"을 발매하기 위해 시작한 Illegal Records는 그가 운영하는 Faulty Products 산하에 있는 여러 인디 레이블 중 하나이다.

Copeland는 1977년에서 1983년까지 Faulty Products의 자회사인 Deptford Fun City, Step-Forward 같은 레이블을 통해 Chelsea, Circle Jerks, The Fall, Sham69, Alternative TV 같은 영국 펑크밴드들의 싱글들을 선보였고, 미국시장까지 겨냥한 업그레이드 버전 I.R.S.를 통해 많은 영/미의 펑크밴드들의 싱글과 LP들을 발매하면서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의 펑크신 교류에 큰 역할을 했다.

「Illegal Greatest Hits」(1981)는 네덜란드에서 발매된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Faulty Products 산하 레이블의 대표밴드들의 곡이 수록됐으며 후에 I.R.S.에서 「I.R.S. Greatest Hits vol 2. 3」라는 이름으로 그 후속 시리즈들이 발매되기도 했다.

The Police - Fallout(1977/1979)


인디레이블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이름의 Illegal Records에서 처음 발매한 싱글로 The Police의 첫 싱글이기도 하다. B-side에는 "Nothing Achieving"이 수록되어 있는데 두 곡 모두 정규앨범에는 수록되지 않았다. 1977년에 처음 발매되어 좋은 반응을 보이자 1979년에 레게스타일의 커버 아트웍으로 재발매 했는데 펑크밴드의 싱글임에도 불구하고 7만장이 솔드아웃되는 놀라운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완벽한 것은 더 이상 뺄 게 없다'라는 유명한 문구처럼 최소한의 필요한 부분만을 취하는 The Police의 미니멀리즘은 데뷔때나 그 이후에나 변함이 없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좌충우돌하는 펑크밴드로서의 그 출발점과 가장 세련된 로큰롤을 구사하던 전성기의 모습을 비교해 보면 격세지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Chelsea - I'm On Fire(1979)


브리티시 펑크 역사의 맨 앞줄에 등장하는 Chelsea의 데뷔앨범 「Chelsea」(1979)의 수록곡으로 이 앨범 역시 Step Foward에서 발매되었다. 당시의 많은 펑크 파이오니어들이 그랬듯이 레코드사의 무관심과 그로 인한 Step Foward에서의 싱글 위주 활동으로 인해 앨범데뷔는 다소 늦어진 셈이다. 일관된 입장은 아니지만 당대의 현실을 음악에 반영하려 노력했던 77년 펑크의 성난 전성기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네오펑크를 비롯한 포스트모던 계열의 음악이 왜 이들에게 애송이 정도로 치부될 수 밖에 없는가는 바로 이런 연유들에 근거하는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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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8 14:52 2009/03/0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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