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German Metal의 대부분이 Thrash/Speed, Power Metal 내지는 전통적인 하드록의 영향 하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볼 때 전형적인 미국식 글램/헤어메탈 밴드 Vamp의 존재는 다소 의외일 수도 있다. - 같은 지역의 Bonfire 같은 멜로딕한 팝메탈 밴드도 LA의 화려한 글램 메탈에 비교하면 아주 소박한 모습이다!

글램/헤어 메탈의 기본적인 형식미를 모두 갖추고 있는 Vamp는 독일 출신이면서도 80년대 미국의 보수주의(일찌기 Poison은 등골 빠지게 일해도 주말에 여자하고 놀수만 있으면 오케이라고 노래했다. 이 얼마나 착실한 모범청년인가!!)와 향락문화를 대표하는 글램/헤어메탈을 무리없이 소화해 내면서, 그 바닥의 수퍼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앨범 「The Rich Don't Rock」(1989)을 발표했다.

한 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사라진 밴드들이 대부분 그러하듯 이제 이 밴드에 대한 정보는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들다. 시간이 지날수록 메말라 가는 로큰롤의 감수성을 아쉬워하는.. 낭만의 감성으로 80년대를 추억하는 올드팬들의 기억 속에서 가끔씩 회자될 뿐이다.  

멤버들의 사진이 전면에 나와 있는 미국판 슬리브와 뭔지 모를 오브제를 조야한 레이아웃으로 마무리한 독일판 슬리브 두 가지 버전이 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2009/02/27 01:40 2009/02/27 01:40
TAG

트랙백을 보내세요

TrackBack URL :: http://vinylrock.net/blog/trackback/726

Post Comments

Serect
Submit